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SBS 새 주말특별기획 '다섯 손가락' 출연을 확정 지었다.
29일 오전 은정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은정은 '다섯 손가락'에서 홍다미 역을 맡았다. 홍다미는 한때 피아니스트를 꿈꿨으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죽고 어려운 가정 형편에 꿈을 포기하는 비운의 캐릭터다.
은정은 티아라 데뷔 전 아역부터 연기활동을 해왔으며, 그동안 드라마 '인수대비', '드림하이', '근초고왕', '커피하우스' 그리고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고사' 등에 출연하며 연기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다섯 손가락'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웃어요, 엄마'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최영훈 PD가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오는 8월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주지훈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이 쏠렸다.
한편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편성된 '다섯 손가락'은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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