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걸' 송은이, 알고보니 이선희 도플갱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29 09: 0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의 송은이가 젊은 시절 이선희의 모습과 똑 닮아 놀라울 정도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무한걸스' 촬영은 '숙이는 열일곱'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열일곱 살 김숙의 학창 시절로 돌아가 서로 간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멤버들은 과거의 추억에 깊이 빠져들었고 '김완선', '양준일' 등의 하이틴 스타부터 '여명의 눈동자'와 같은 국민 드라마의 명장면까지 재현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편 20년 전 잡지에 실린 이선희를 발견한 김숙은 사진을 보자마자 "송은이와 닮았다"고 말했고 헤어스타일을 비롯해 다소 촌스러운 모습까지 쏙 빼닮은 도플갱어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잡지 속에서 또 한 명의 닮은꼴을 찾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심신의 젊은 시절을 묘하게 닮은 황보의 모습에 "얼핏 보면 머리 짧은 황보 같다"고 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무한걸스'는 내달 1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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