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와 촬영한 사진으로 닭살부부 인증에 나섰다.
박준형은 29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감싸드릴게요. 제 어깨가 넓은 편이거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김지혜와 진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사진 한 장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준형과 김지혜는 같은 디자인의 니트 모자를 커플 아이템으로 선택,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준형의 품에 안긴 김지혜는 눈을 살짝 감은 포즈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저렇게 안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커플모자 보기 좋다. 행복하세요", "두 분 오랫동안 행복하시길. 멋있는 사진 고맙습니다"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왠지 이혼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라고 적은 것에 대해 "그때는 마음이 정말 힘들었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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