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신인 내야수 신본기(23)가 재활만 1년이나 걸리는 중상을 입고 결국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9일 “27일 사직 한화전서 슬라이딩 캐치 도중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은 신본기가 정밀 검진 결과 견관절 와순 파열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어깨가 완전히 빠져버려 재활 기간만 무려 1년이 걸리는 큰 부상이다.
뒤이어 관계자는 “신본기는 오는 7월 5일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관절경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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