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참 다행이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6.29 20: 20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6회초 2사 1루에서 두산 선발 노경은이 롯데 손아섭의 안타성 타구가 파울로 선언되자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이날 두산은 노경은, 롯데는 송승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셋업맨으로 출발해 선발로 중도 보직 변경한 노경은의 시즌 성적은 28경기 3승 3패 7홀드 평균자책점 3.14로 뛰어나다. 특히 선발로 나선 4경기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36 특급 성적을 올렸다. 승운만 안 따랐을 뿐 위력은 대단했다.

올 시즌 송승준은 4승 6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 중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며 시즌 성적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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