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근,'밀어내기 볼넷만 두개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6.29 20: 53

29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6회말 2사 만루 넥센 이보근 투수가 두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삼성은 영원한 에이스 배영수를 선발 출격시켰다. 배영수는 6승 3패(평균자책점 3.48)를 기록하며 최근 분위기 마저 좋다. 이달 들어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23일 넥센전서 6⅔이닝 5실점으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개인 통산 999타점을 기록 중이던 이승엽이 2점 홈런을 날리며 1000타점 돌파했다. 또한 오승환은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 타이 기록에 1세이브가 모자란다.

반면 넥센은 신예 잠수함 한현희를 선발 등판했다. 경남고 시절 특급 잠수함으로 명성을 떨쳤던 한현희는 올 시즌 17차례 등판을 통해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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