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패러디 '신품', 이번엔 '마지막 승부'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30 08: 12

배우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이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감동을 재현하며 불꽃 튀는 농구 대결을 펼친다.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은 30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11회에서 20대 남성 3명과 3대3 농구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는 장동건이 지난 1994년 출연했던 인기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떠올리게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장동건은 현란하게 스텝을 밟으며 드리블을 펼쳐내고 가뿐하게 점프슛을 하는 등 능수능란한 농구기술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신사의 품격'에서는 영화 '약속', '친구'와 드라마 '시크릿 가든' 등 출연 배우, 작가와 관련된 작품이 패러디 돼 이야기에 실렸으며 동시에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이 드라마 '마지막 승부' 때처럼 농구하는 모습을 다시 보게 됐다는 것 자체만으로 놀라운 일이다"며 "빡빡한 스케줄로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이 유쾌하고 명랑하게 농구 경기 장면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신사의 품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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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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