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인더딥' 아델, 엄마된다 "임신 흥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6.30 09: 59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24)이 엄마가 된다.
아델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임신 사실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아델은 "여러분들께 알리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다. 드디어 내가 엄마가 된다"라며 "임신 소식을 팬들에게 뉴스로 접하게 하기 보다 직접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델은 "남편 사이먼 코넥키와 난 첫 아이를 기대하며 매우 흥분돼 있는 상태다. 진심으로 기쁘고 감격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프라이버시만큼은 꼭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이의 아빠인 사이먼 코넥키는 자선단체인 '드롭4드롭(Drop4Drop)'의 책임을 맡고 있으며 아델과는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아델은 지난 2월 '피플'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빨리 엄마가 되고 싶다"면서 30살이 되기 전까지 3명의 자녀를 낳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히트곡 '롤링인더딥'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델은 '2012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베스트 쇼트 폼 뮤직 비디오', '올해의 레코드', 그리고 '올해의 앨범' 부문의 상을 휩쓸며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12 빌보드 뮤직어워즈' 시상식에서는 무려 12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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