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별 선호하는 '선크림'은 다르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6.30 09: 24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야외 활동 시 챙겨야 하는 필수 아이템이 있다. 한층 강렬해진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자외선 차단제’다.
특히 요즘과 같이 건조하고 습한 날씨에는 피부가 쉽게 거칠어질 수 있는 데, 이런 피부 상태에서 자외선의 공격을 받으면 피부 건조가 악화되고 잔주름과 색소침착을 초래하게 되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이 생기지 않는 산뜻한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부드러운 제형의 에센스 타입, 문질러 사용할 수 있는 스틱 타입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남성,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리는 멀티 기능 제품 선호
피부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 남성들마저도 여름철 무더위, 그리고 강렬한 햇볕에 자외선 걱정이 앞선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남성들에게 선크림은 필수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피지조절, 피부톤 보정 등의 효과까지 갖춘 똑부러지는 남성용 선크림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DTRT의 ‘셀프 디펜스 선 프로텍터’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산뜻하게 흡수되는 고수분 자외선 차단제다. 미네랄이 풍부한 성분이 건조한 피부에 빠르고 산뜻하게 수분을 공급해, 보습 성분을 40% 이상 함유했다. 또한 선크림을 바른 후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백탁 현상 또는 뭉침 현상을 보완했으며, 땀이나 물에 강하고 옷에 묻어나지 않아 바디까지 사용 가능해 활동적인 남성에게 안성맞춤이다.
키엘 옴므의 ‘훼이셜 퓨얼 유브이 가드’는 멕소릴 필터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카페인 및 비타민 C, E 성분이 피부 광노화를 방지한다. 끈적임 없이 가볍게 흡수되고, 물과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매직워터 타입 제품이다. 키엘 옴므 ‘훼이셜 퓨얼 UV 가드’ 30ml, 4만 6,000원대.
▲ 여성, 메이크업 위에도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산뜻한 타입의 제품 선호
야외 활동량이 잦아지는 여름, 여성들은 무더운 날씨에 사용해도 무겁지 않은 산뜻한 타입의 제품을 많이 찾는다. 더불어 땀과 물에 의해 메이크업이 잘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메이크업 위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선크림을 선호한다.
닥터자르트의 '트루 라이트 에센스 선' 촉촉한 에센스 감촉의 텍스처가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한 산뜻함을 선사해 기존에 답답한 사용감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지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끈적임 없는 제형은 피부에 밀착되게 발려 선크림을 발랐을 때 얼굴이 부자연스럽게 하얘지는 백탁 현상을 방지해주며 메이크업 위에 발라도 밀림 없이 가볍게 발려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크리니크의 ‘썬 타겟티드 프로텍션 스틱’은 일반 크림형이 아닌 스틱형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여 야외 활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밤 타입의 제형은 입술, 눈가, 귀, 코 등 민감한 부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땀과 물에 강해 한번 사용하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해브앤비 관계자는 “여름철, 남녀노소 피부 관리를 위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라며 “닥터자르트와 DTRT에서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끈적이는 피부를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고수분 에센스 타입의 남녀 자외선 차단제를 각각 선보여 피부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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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RT, 키엘, 닥터자르트, 크리니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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