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유해진, 시크릿 고릴라춤 작렬 '깜찍'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30 09: 52

배우 유해진이 그룹 시크릿의 곡 '볓빛달빛'을 흥얼거리며 고릴라 춤을 선보였다.
유해진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술버릇에 관해 이야기 하던 중 시크릿의 '별빛달빛'에 맞춰 고릴라 춤을 추는 깜찍함을 선보였다.
MC 고현정은 "어느날 유해진이 알 수 없는 가락을 흥얼거리더라"며 '별빛달빛'의 안무를 따라했다. 이에 윤종신은 "시크릿의 '별빛달빛'인 것 같다. 직접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어떤 음악에 빠지면 자주 흥얼거리는 편이다"라며 '별빛달빛'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가슴께를 주먹으로 두드리는 일명 '고릴라춤'을 귀엽게 선보였다. 이에 게스트 성동일, 이문식을 비롯한 MC진은 유해진의 의외의 모습에 포복절도했다.
윤종신은 "유해진은 팝아트와 시크릿의 음악을 좋아하는 걸로"라며 유해진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고쇼'에서는 영화 '미쓰고'와 관련된 뒷 이야기와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이에 고현정은 성동일과 유해진의 칭찬에 울컥,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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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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