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광역리그]'신명수 5⅔ 1실점' 울산공고, 마산고에 승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6.30 16: 06

윤성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공고가 이효근 감독의 마산고를 물리쳤다.
울산공고는 30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2012 고교야구 광역리그' 경상권 마산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신명수의 호투를 발판 삼아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공고는 1패 후 4연승을 달렸고 마산고는 2승 4패가 됐다.

신명수는 5⅔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1사구 1탈삼진으로 1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던진 김종수는 3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으로 1실점했다.
울산공고는 2회 김종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연속 도루와 상대 선바 조광래의 보크로 손쉬운 선취점을 뽑았다. 3회와 5회도 상대의 실책성 수비로 1점을 뽑은 울산공고는 7회 배성근의 내야안타, 4-2가 된 9회 폭투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해 승리를 굳혔다.
마산고는 선발 조광래(2⅓이닝)에 이어 서승우(4⅔이닝), 노병채(2이닝)가 차례로 나섰지만 2실점 헌납하고 말았다.
▲ 30일 경상권 전적
울산공고(1승4패) 6-2 마산고(2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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