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장마리가 하는 머리띠는?" 4차원 썰렁개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30 16: 06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4차원 썰렁개그를 선보였다.
수지는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굿모닝. 소파에서 잤더니 굿모닝은 아니지만 소파에서 자고 싶었으니까 굿모닝!"이라는 글을 올렸고, 글을 본 미쓰에이의 페이는 "소파에서 네 이불 봤어. 놀랐어"라고 답했다.
이에 수지는 "나 요즘 쇼파에서 자! 풉. 급하게 나가느라 못 치웠어!"라는 멘션을 남겼고 페이는 "알아. 장마리 지금촬영 중이야? 화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같은 페이의 응원에 수지는 "장 마리마리 마리가 하는 머리띠는 마리띠"라는 엉뚱(?) 멘션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페이는 "하하하하! 와 진짜 대박이다. 대박 썰렁개그다"라며 수지의 썰렁개그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수지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빅'에서 서윤재(공유 분)에 영혼이 들어간 강경준(신원호 분)을 열광적으로 짝사랑하는 4차원 소녀 장마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nayo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