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생각에 미소가득 품은 새신부 오주은'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2.06.30 16: 29

30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배우 오주은과 뮤지컬배우 겸 개그맨 문용현이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신부 오주은이 포토월로 입장하고 있다.
오주은 문용현 결혼식은 두 사람이 다니는 담임목사님의 주례로 조용히 비공개 예배형식으로 치러지며, 축가는 유리상자 이세준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오주은이 현재 출연중인 '굿바이 마눌'의 촬영이 끝나는 대로 다녀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주은과 문용현은 8년 전 처음 만나 서로 응원하는 동료로만 지내오다 지난해 연말 지인들과 만난 자리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주은은 문용현의 밝은 성격과 배려심에 이끌렸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자상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비신부 오주은은 2004년 SBS드라마 ‘파리의 연인’ 문윤아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어여쁜 당신’, ‘여자는 다그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오주은은 ‘굿바이 마눌’에서 주지애 역으로 열연 중이다.
오주은의 예비신랑 문용현은 2004년 MBC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최근엔 뮤지컬 ‘김종욱 찾기’, ‘안녕프란체스카’, ‘위대한 캐츠비’로 활약하며 많은 끼와 재능을 펼쳤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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