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배우 오연서가 멋진 폼으로 시구를 하고 있다.
6월을 마감하는 경기에 에이스가 정면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내세웠다. 니퍼트는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8승 4패로 여전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팀 내 다승 선두 기록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 2승 1패를 기록. 2연승을 기록중인 니퍼트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기에 롯데는 이용훈으로 맞불을 놓는다. 이용훈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 7승 2패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5차례 등판서 2승 1패 1홀드로 짠물피칭을 펼쳤다.
이용훈의 컨디션은 최고조다. 마침 팀은 전날 패배로 연승이 끊어진 상황. 연패 후유증을 겪지 않기 위해선 에이스 이용훈의 역투가 필요하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