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써니, 스캔들 주인공은 엠버? 수지 "완전 낚였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30 17: 21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의 스캔들 상대가 에프엑스의 엠버로 밝혀지자 수지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 속 한 주간 G6 멤버들의 소식을 전하는 '청춘가중계' 코너에서는 써니의 스캔들을 전했다.
무대에서 퇴장하는 써니와 다정하게 허리를 감싸고 퇴장하는 남성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에 MC 붐은 "너무 과하게 허리를 감싼 거 아니냐"며 멤버들에게 차례로 기사 댓글 애드립을 요구했다.

이에 MC 김신영은 "100%사귐", 예원은 "그 소문이 사실이었군", 보라는 "저 낯익은 뒷모습은?", 효연은 "헐 대박"이라며 스캔들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에 강신영은 "뽀뽀가 왔다 갔다하는 사이가 확실하다"며 쐐기를 박았지만 써니는 "우리 식구지 않냐. 에프에스의 엠버다"라고 답해 허무함(?)을 안겼다. 수지는 "완전 낚였잖아요"라며 노골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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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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