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아칸소 챔피언십 1R 공동 3위...우승 재시동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6.30 17: 40

박인비(24, SK텔레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첫 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박인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골프장(파71·6천2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를 6개나 적아내며 4언더파 67타로 허미정(23, 코오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주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던 박인비는 단독 선두 베로니카 펠리베르트(베네수엘라)와 2타 차를 유지하고 있어 우승에 재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한편 재미교포 안젤라 오(24)와 제니 신(20), 오지영(24)은 2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하며 1라운드를 무난히 마감했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