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광역리그] 군산상고, 청주고에 1점차 역전승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6.30 17: 39

군산상고가 ‘역전의 명수’답게 청주고에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군산상고는 30일 광주 OB야구장에서 열린 '2012 고교야구 광역리그' 전라중부권 청주고와의 경기에서 4-3 짜릿한 1점차의 역전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로 군산상고와 청주고 모두 2승 4패를 마크했다. 
선취점은 청주고였다. 1회초 4번타자 박요셉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청주고는 3회에도 이승엽의 2루타를 시작해 몸에 맞는 볼과 볼넷으로 잡은 2사 만루에서 신관섭과 남윤환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군산상고는 역시 역전의 명수였다. 5회 김경철이 좌측 2루 타를 때린 뒤 상대 폭투로 홈까지 밟으며 첫 득점을 올렸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김호범의 내야안타 때 3루 주자 홍정준이 홈을 밟아 1점차로 추격한 군산상고는 조현명의 중전 적시타까지 터지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6회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1사 후 김경철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터뜨킨 뒤 김경민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으며 결승점을 만들었다. 김경철이 3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군산상고 두 번째 투수 정세진이 2이닝을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 30일 전라중부권 전적
군산상고(2승4패) 4-3 청주고(2승4패)
전주고(2승3패) 16-0 충주성심학교(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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