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수지, "신발 사이즈는 230" 거짓말 들통..大굴욕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30 17: 50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커다란 신발 사이즈로 굴욕을 당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에서는 G6 멤버 수지, 써니와 MC 김신영이 재래시장에서 고무신을 쇼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신영은 신발 구입을 위해 수지에게 발 사이즈를 물었다. 수지는 '230mm'이라고 답했고, 써니와 김신영은 일제히 "거짓말 하지 말라"며 이를 믿지 않았다.

수지는 실제로 230mm 사이즈의 신발을 신으려 했지만 신발은 수지의 발에 비해 터무니 없이 작았다. 이에 김신영은 "너의 자존심 때문에 사장님이 고생하신다"며 수지를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신영은 수지에게 250mm 사이즈의 신발을 내밀며 "이거도 작으면 큰 일 난다"며 겁을 줬다. 수지는 신발을 받아 들며 "많이 남을 것 같다"고 했지만 신발은 수지의 발에 꼭 맞아 폭소를 자아냈다.
수지는 "신발 가게에 다시는 오지 않겠다"며 귀엽게 토라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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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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