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안성기가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핸드 프린팅을 하고 "꿈만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할리우드 거리에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 프린팅을 하게 된 이병헌과 안성기가 출연했다.
지난 23일 LA 그로맨 차이니즈 극장 앞에서 핸드 프린팅에 나선 이병헌과 안성기는 수많은 팬들 앞에서 명예롭게 이름과 손, 발자국을 남겼다.

이병헌은 "어릴 적 이 곳에 와서 좋아하는 배우의 핸드 프린팅 앞에서 브이를 하며 사진을 찍었었다. 내가 이 곳에 핸드 프린팅을 하다니 꿈만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병헌은 핸드 프린팅에 한국어로 '대한민국 배우 이병헌'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안성기는 "구두도 일부러 서울에서 신었던 것을 신고 왔다. 국산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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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