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부인 은정이 지루해? 말실수 ‘진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01 10: 55

배우 이장우가 가상부인 은정이 지루하다고 말실수를 했다.
이장우와 티아라 은정은 지난 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결혼 1주년을 맞아 결혼식을 올렸다. 각자의 어머니와 함께 인도네시아 롬복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전통 결혼식을 앞두고 손을 꼭 잡은 채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그런데 이장우는 기분 좋은 나머지 은정에게 “도장 찍고 먼저 살고 있다가 약간 지루해질 때쯤 결혼식을 올리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실수를 했다.

은정은 “지루했어? 언제?”라고 발끈했고 이장우는 “지루한 게 아니라 익숙해질 때쯤 내 여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은정은 “지루했구나. 난 아닌데”라고 몰아세워 이장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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