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김규리, 결국 정보석 손에 죽음?..파장 '예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01 11: 11

배우 김규리가 결국 정보석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는 최우(정보석 분)가 김약선(이주현 분)에 이어 자신의 딸인 최송이(김규리 분)에게까지 죄를 묻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회에서는 김약선 역모사건에 부인인 최송이가 직접 가담한 내막이 탄로나 도방에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이 모든 참극의 원인이 노예출신인 김준(김주혁 분)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는 것과 그로 인해 지아비인 김약선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미 김약선에게 독주를 내린 최우가 결국 딸까지 직접 자신의 손으로  죽이는 비정한 아버지로 남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고려 무신정권을 호령한 여걸 최송이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김규리는 "마지막 장면만을 보고 '무신'을 선택했다"라며 "후회 없이 연기할 생각이다"라고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간 최송이의 최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무신'은 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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