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근황 공개 “위안부 할머니에 거듭 사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01 11: 33

막말 논란으로 자숙 중인 방송인 김구라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는 김구라의 근황을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구라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살고 있는 나눔의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사죄의 뜻을 밝히고 있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방송에서 “김구라가 1주일에 한번씩 매번 온다”면서 “또 나눔의 집 행사에도 자주 참여하다보니 진정성이 느껴져 할머니들이 좋아한다”고 김구라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지난 4월 과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막말을 한 것이 뒤늦게 논란이 일면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구라는 당분간 방송 활동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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