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가 상대배우 신민아와 매일 붙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을 받고 "신민아 씨와 매일 붙어 있는 것 자체가 에피소드다. 그것 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대답했다.
이날 이준기는 신민아의 매력 3가지로 열정, 털털함, 아름다움을 꼽았다. 신민아는 이준기의 3가지 매력을 묻는 질문에 긍적적인 성격, 열정을 꼽은 후 마지막으로 '곱다'라고 답해 이준기를 당황케했다.

이준기는 신민아를 향해 "왜 (복귀에) 2년이나 걸렸어요? 저는 군대 갔다 왔는데"라고 짓궂게 묻기도 했다. 신민아는 "저도 군대 갔다 왔어요"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이준기는 지금까지 호흡을 맞춰온 신민아, 윤소이, 한효주, 남상미 중 신민아가 최고냐는 질문에는 "그..그럼요"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민아는 "불편하다"고 장난기 섞인 불만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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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TV 연예통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