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이 임자 있는 박시은에게 엽기 프러포즈를 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에서는 가오리섬 생존 미션을 끝낸 병만족이 신비의 말말부족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급류협곡에서 비박결정을 한 병만족은 바누아투 산골짜기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병만족이 산골짜기에서 비박을 결정한 후 시간을 보내는 동안 민달팽이를 발견했다.

이때 노우진이 장난기가 생긴 것. 노우진은 박시은에게 민달팽이를 손등에 놓는가 하면 긴 달팽이로 반지를 만들어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박시은은 "나 네 반지 안받겠어"라고 1초 만에 퇴짜를 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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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