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2사 1,2루 삼성 박석민의 안타때 2루 주자 박한이가 넥센 최경철 포수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
이날 경기에서 삼성과 넥센은 탈보트와 김영민을 나란히 선발 출전시켰다. 둘은 지난 24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 바 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올 시즌 등판한 13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선 탈보트는 7승 1패 3.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패전을 기록한 이후 6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올 시즌 15경기(선발 9경기)에서 3승 2패 3.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김영민은 지난달 22일 잠실 LG전에서 3승째를 기록한 이후 연패 중이다. 팀도 2연패에 빠진 상태. 5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결국 김영민의 호투가 팀 전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일주일도 되기 전에 다시 만난 탈보트와 김영민. 과연 그 결과는 어떨지 궁금하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