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경규 "예능에서 땀 닦는 것, 바보짓이다"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01 17: 49

개그맨 이경규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땀을 닦는 것은 바보짓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버라이어티에서 땀을 닦는 것은 바보짓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일손을 도와드립니다'라는 미션을 받고 마늘 캐기에 나선 이경규는 함께 일하는 전현무에게 "농사일도 비주얼이다. 그림이 좋아야한다"며 "오늘 땀을 많이 내기 위해 어제 맥주를 마셨다"고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자신을 찍는 VJ에게 "땀을 좀 찍으라"며 땀이 잘 보이기 위해 모자를 벗는 등의 노력을 봉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담당 PD가 "땀 닦을 수건이 필요하신가"라고 묻자 "필요없다"며 "버라이어티에서 땀을 닦는 것은 바보짓이다"라고 전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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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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