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좌완에이스 김광현이 어깨 이상으로 교체됐다.
김광현은 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경기에서 2회말을 마친 후 제춘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광현은 2회까지 투구수 27개를 기록, 안타 없이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지만 왼쪽 어깨에 이상을 느끼며 다시 마운드에 올라오지 못했다.

SK 구단 관계자는 “김광현이 경기 전부터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투구 중 왼쪽 어깨가 묵직한 것 같다고 말해서 선수 보호차원에서 마운드에서 내렸다”고 김광현의 교체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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