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황보, 이선희-심신 도플갱어 등극 '싱크로율100%'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01 17: 49

개그우먼 송은이와 가수 황보가 각각 이선희, 심신 닮은꼴에 등극했다. 
송은이와 황보는 1일 오후에 방송된 MBC '무한걸스'에서 90년대 최고의 가수 이선희와 심신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여고생으로 변신한 '무한걸스' 멤버들은 1991년 시대적 배경을 콘셉트로 다양한 콩트를 펼쳤다. 김숙은 가방에서 20년 전 발간된 잡지를 꺼냈고, 잡지 속에는 이선희의 사진이 담겨있었다.

이에 김숙은 이선희의 사진을 가리키며 "송은이와 닮았다"고 말했고, 실제 여고생으로 분장한 송은이는 머리스타일과 뿔테 안경 등 이선희와 외양이 흡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잡지 속에는 심신의 사진이 담겨있었고, 이는 곧 황보의 외모와 비교됐다. 심신과 황보는 눈매와 오뚝한 콧날 등이 흡사해 멤버들로부터 '닮은 꼴'로 인정 받았다.  
한편 이날 '무한걸스'에서는 지난해 '무한도전'의 '명수는 12살' 아이템을 차용해 여고생 버전인 '숙이는 열일곱' 편을 방송했다.
jumping@osen.co.kr
'무한걸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