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김신영, 손호영에 돌발 입맞춤 시도 '깜짝'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01 18: 20

개그우먼 김신영이 가수 손호영에게 키스를 시도하는 돌발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신영은 1일 오후에 방송된 MBC '무한걸스'에 일일 교사로 특별 출연한 손호영에게 깜짝 입맞춤을 하려 했으나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손호영은 여고생 설정으로 콩트를 펼친 '무한걸스'팀을 이끌고 체육 시간을 가졌다. 손호영은 멤버들의 분산된 집중력과 산만함을 정리하고자 뜀틀 넘기를 성공하는 멤버에게 뽀뽀를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스킨십을 위해 열정적으로 뜀틀을 넘고자 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뜀틀 넘기에 성공해 손호영의 뽀뽀를 받게 된 김신영은 손호영의 볼 뽀뽀 시도에 고개를 돌려 입맞춤을 시도해 현장 분위기를 초토화시켰다.
당황한 손호영은 결국 김신영의 얼굴을 손으로 잡고 고정시키며 볼 뽀뽀 시상식(?)을 무사히 치렀다.
이외에도 손호영은 송은이에 백허그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엄청난 사랑과 스킨십 시도를 받으며 수난을 겪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걸스'에서는 지난해 '무한도전'의 '명수는 12살' 아이템을 차용해 여고생 버전인 '숙이는 열일곱' 편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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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걸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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