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아이들에게 대굴욕을 당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가수 윤종신, 윤도현, 김범수가 멤버들과 함께 사라진 황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광수는 유재석과 함께 게스트를 찾으러 나섰다. 어린이 대공원으로 소풍 온 유치원 아이들을 만난 두 사람은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 아이가 유재석을 보고 "아저씨 텔레비전에서 봤어요"라고 알아봤다. 이에 이광수는 어린 아이들에게 자신도 텔레비전에서 보지 않았냐고 물었다.
하지만 아이는 이광수에게 "바보 아저씨"라고 굴욕을 줘 유재석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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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