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형님 진갑용,'너네들도 한방씩 날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7.01 18: 58

1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5회말 공수교대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린 삼성 진갑용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과 넥센은 탈보트와 김영민을 나란히 선발 출전시켰다. 둘은 지난 24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 바 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올 시즌 등판한 13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선 탈보트는 7승 1패 3.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패전을 기록한 이후 6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올 시즌 15경기(선발 9경기)에서 3승 2패 3.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김영민은 지난달 22일 잠실 LG전에서 3승째를 기록한 이후 연패 중이다. 팀도 2연패에 빠진 상태. 5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결국 김영민의 호투가 팀 전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일주일도 되기 전에 다시 만난 탈보트와 김영민. 과연 그 결과는 어떨지 궁금하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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