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주원, 1분도 안돼 눈물 '주룩'..역시 '명배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01 19: 02

배우 주원이 1분도 채 안돼 눈물을 흘려 역시 명배우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주원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1분도 안돼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잠자리 복불복' 미션의 두 번째 단계 '3분 안에 눈물 흘리기'라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배우 김승우를 비롯해 주원, 엄태웅, 차태현 등 배우들이 많기에 유리할 것이다"라며 미션 성공에의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앞서 웃음참기 미션에서 실패한 후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고 나온 후라 감정을 잡기 힘든 상황. 특히 눈물을 흘리기 위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웃긴 표정을 짓는 김종민 때문에 멤버들은 '울기'보다 '웃기'에 바빴다.
하지만 주원은 그런 김종민의 옆에서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1분도 채 안돼 눈물 흘리기에 성공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이미 주원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움직이는 눈물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상황. 멤버들은 주원에게 이 장면을 언급하며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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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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