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국카스텐, 팝과 한국미의 환상적 조화 '역시'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01 19: 13

밴드 국카스텐이 팝과 국악이 환상적으로 조화된 무대를 펼쳤다.
국카스텐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멜라니 사프카의 곡 '더 새디스트 싱(The saddest thing)'을 열창했다.
국카스텐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팝, 영어가 걱정된다"는 말과는 달리 무대에 오르자 노래에 흡뻑 빠져든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국카스텐은 "국악적인 느낌으로 편곡됐다"는 인터뷰 내용 처럼 팝에 아쟁과 가야금 소리로 한국적 요소를 입혔다. 특히 국카스텐 보컬의 폭발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한국적인 춤사위까지 즉흥적으로 선보이며 한껏 노래에 이입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나가수'는 7월의 A조로 선정된 이은미, 이영현, 이수영, 정인, 국카스텐, 새 가수 서문탁이 '해외 팝'을 주제로 불꽃 튀는 예선 경연이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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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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