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입이 마르도록 동갑내기 방송인 유재석을 칭찬해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가수 윤종신, 윤도현, 김범수가 멤버들과 함께 사라진 황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광수, 유재석과 같은 팀이 돼 금을 갖고 도망간 송지효를 찾기 위해 나선 윤도현은 팀 멤버들과 함께 한강의 한 카페를 찾았다.

카페로 가던 중 윤도현은 유재석을 불러 "같이 가자"며 느긋하게 걸어 갔다. 이어 카페에 들어가던 중 갑자기 윤도현은 카메라를 향해 유재석을 칭찬했다.
윤도현은 "사람들이 재석 씨를 보면 다 알아보고 '재석 씨', '재석 씨' 한다"고 감탄해 하며 중얼 중얼 유재석을 칭찬했다.
하지만 윤도현의 말을 듣지 못했던 유재석은 빨리 송지효를 찾아야 한다고 윤도현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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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