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FC서울 응원은 최고!'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2.07.01 19: 24

'데몰리션' 콤비 데얀과 몰리나가 선두 경쟁을 벌이는 서울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몰리나는 기회를 만들고 데얀이 마무리하는 완벽한 공식이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2 19라운드 광주 FC와 경기서 난타전 끝에 후반 분 터진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최근 3경기서 2승1무로 호조를 보였고 홈 10경기 무패행진(8승2무) 기록도 이어갔다.
광주는 올림픽 대표서 탈락한 김동섭이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며 선제골을 터트려 아쉬움을 달랬지만 뒷심 부족으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광주는 원정 5연패와 함께 지난 4월11일 이후 원정 7경기서 2무5패로 부진이 계속됐다.

경기종료, FC 서울 몰리나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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