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현이 감성 보컬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이영현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 '아이 윌 얼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열창했다.
이날 이영현은 "내 몸 안에 숨겨진 내공을 폭발시키겠다"며 "정말 치열하게 준비했다"고 무대에 오르기 전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그의 '아이 윌 얼웨이즈 러브 유'는 특유의 풍부한 음색과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감성을 자극했다. 고음에도 미동 없이 여유롭게 소화하며 노래를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나가수'는 7월의 A조로 선정된 이은미, 이영현, 이수영, 정인, 국카스텐, 새 가수 서문탁이 '해외 팝'을 주제로 불꽃 튀는 예선 경연이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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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