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나도 골 좀 넣자!'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7.01 20: 35

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의 경기 후반 이동국의 문전 돌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흥실 감독대행이 지휘하는 전북 최근 리그 9경기 연속 무패(8승 1무)를 달리며 정규리그 팀 최다 연승(7연승)을 기록 중이다. 전북의 상승세는 시즌 초반 부진했던 모습을 지우고 리그 1위로 이어졌다.
무패를 기록한 9경기서 32골을(평균 3.56골) 기록한 전북의 중심에는 이동국이 있다. 이동국은 최근 3경기서 5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데얀의 득점이 주춤한 틈을 타 득점왕 경쟁에서도 선두로 올라섰다.

이동국이 상대할 상주는 현재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다. 1경기를 덜 치르긴 했지만, 인천 유나이티드에 승점 1점이 부족한 것. 상주는 현재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 득점력은 18경기 18골로 부진하고 있고 실점도 29골을 내줘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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