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송승헌, 내의원 됐다...역사 되돌릴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01 23: 07

‘닥터진’ 송승헌이 역사를 되돌리기 위해 내의원을 수락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 12회에서 흥선군 이하응(이범수 분)은 철종이 갑자기 사망할 경우 안동김씨의 세도정치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철종의 몸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혁(송승헌 분)을 내의원 자리에 오르게 했다.
그는 조대비(정혜선 분)에게 진혁을 내의원에 천거하도록 부탁한 후 김병옥(김병춘 분)의 약점을 잡아 진혁이 내의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다. 결국 하응의 계략대로 진혁은 내의원이 됐다.

진혁은 자신 때문에 뒤틀린 역사를 되돌리기 위해 내의원직을 수락했다. 그동안 진혁은 좌의정 김병희(김응수 분)를 살리는 바람에 하응이 대원군이 되는 과정에 먹구름이 끼게 만들었다.
이를 되돌려야만 다시 현대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 앞으로 진혁이 어떻게 뒤틀린 역사를 바로잡을지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닥터진’은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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