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4주 연속 하락했지만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전국기준 1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8%에 비해 0.2%P 하락한 수치다.
‘개그콘서트’는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몇 개의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지만 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또 다시 시청률이 떨어졌다. 이어 1일까지 4주 연속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개그콘서트’는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 소설가 이외수, 배우 박한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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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