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리그가 시작된다. 이제 MLB와 KBO에 소속된 38개 구단의 선수들로 구성된 환상 라인업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2012년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넷마블의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마구:감독이되자!''가 비공개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하고 첫 시동을 걸었다. 넷마블은 오는 24일까지 24일간 1차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해 26일 부터 1차 테스트에 들어간다.
'마구:감독이되자!'는 이용자가 KBO-MLB 양대리그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야구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선수카드 뽑기를 통해서만 원하는 팀과 선수를 갖출 수 있었던 기존 시뮬레이션 야구게임과 달리 이용자간 선수카드 거래를 통해서 손쉽게 이를 구현할 수 있고, 자신의 팀에 맞지 않는 선수라도 용병으로 영입해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넷마블은 “이제 이용자들이 '마구:감독이되자!'를 통해 MLB와 KBO 등 한미 양대리그 38개 구단의 선수들을 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며 “뉴욕양키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결합한 환상의 라인업을 가져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1차 비공개테스트에 참가하는 참가자 모두에게 2가지의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이용자가 KBO-MLB 등 한미 양대리그에서 원하는 팀 세트덱을 각 각 1개씩 선택하면 무료로 지급해 테스트 기간동안 마음껏 플레이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이번 참가자로 선정된 이용자들 중 100명은 '마구:감독이되자!'의 메인모델인 김성근 감독의 특별강연에 초청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마구:감독이되자'는 '마구마구'의 개발사인 ‘애니파크’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자신있게 선보이는 작품”이라며, “그간 이용자들이 꿈꿔왔던 환상의 라인업으로 또 다른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의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용자들이 직접 전문적인 야구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넷마블의 야구종합 콘텐츠 서비스 ‘마구스탯(http://ma9stat.netmarble.net)’과도 연동해 ‘데이터 게임’에 부합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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