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해운대연인들' 합류 "귀여운 악녀 변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7.02 15: 22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KBS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한다.
소속사 코어콘텐트미디어는 "강민경이 배우 조여정과 함께 '해운대 연인들'에 캐스팅됐다"면서 "조여정과는 고교동창생으로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강민경은 극중 정석원(최준혁 역)의 비서이자 도도하고 새침한 27세 황주희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폭의 딸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로 SBS 드라마 와 등의 황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KBS 2TV 연작 드라마 스페셜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의 송현욱 PD가 연출한다.
'빅' 후속으로 오는 8월13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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