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女농구, 캐나다에 져 올림픽행 '좌절'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02 10: 45

일본이 여자농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캐나다와 패자부활전 결승전에서 63-71로 패배했다. 이로써 일본은 런던행에 실패했고, 캐나다는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일본은 크게 리드했던 한국과 패자부활전 준결승과 달리 캐나다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1쿼터 중반까지 득점에 실패해 0-11로 끌려간 것. 간신히 점수를 낸 일본은 11-21로 1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일본은 총력을 다해 하프타임 때 31-37로 많이 따라잡았다. 하지만 캐나다의 높이에 막혀 끝내 역전에 실패, 63-71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런던 올림픽 여자농구에는 주최국 영국을 비롯 미국 러시아 중국 브라질 호주 크로아티아 프랑스 체코 터키 캐나다 앙골라 등 12개국이 출전한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