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김남길 양측 “‘비밀남녀’ 검토 중...확정 無”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02 11: 38

MBC 하반기 편성이 유력한 드라마 ‘비밀남녀’의 캐스팅이 안갯속이다.
‘비밀남녀’는 영화 ‘7급공무원’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MBC에서 하반기에 편성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현재까지 주인공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동건과 김남길이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동건의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일 오전 OSEN에 “이동건 씨가 ‘비밀남녀’ 출연을 두고 조율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비밀남녀’ 뿐 아니라 다른 작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도 “‘비밀남녀’를 비롯해서 다수의 작품을 두고 출연을 검토 중”이라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남길은 2010년 7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후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1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전역한 이동건은 아직까지 차기작을 선택하지 못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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