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황정음 “의사 역, 메이크업 안 해도 돼서 편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02 15: 15

배우 황정음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의사 역할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황정음은 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의사 캐릭터 때문에 꾸미지 못하는 것에 대해 “메이크업 안 해도 돼서 부담도 없고 편하다”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이어 그는 “내가 촬영 전에 가볍게 뚝뚝 두드리고 들어간다”고 전문 메이크업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안 예쁘게 나와서 스태프가 걱정하지만 나는 부담도 없고 편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황정음은 이번 드라마에서 의대와 세중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을 가진 세중재단의 상속녀 강재인 역을 맡았다.
한편 ‘골든타임’은 종합병원 응급의학과를 배경으로 하는 의학 드라마로 ‘파스타’ 권석장 PD와 ‘산부인과’ 최희라 작가가 만난 작품.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오후 9시 55분에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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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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