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이성민 “손현주 선배와 비교? 감히 어떻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02 15: 30

배우 이성민이 선배 손현주와의 연기 대결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감히 어떻게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성민은 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제작발표회에서 동시간대 방송 중인 SBS ‘추적자’ 속 손현주와 연기 대결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나는 손현주 선배와 비교가 안 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손현주 선배와 작품을 한 적이 있는데 나를 많이 예뻐해주셨다”면서 “나는 내가 하는 것 열심히 하겠다. 감히 어떻게 선배와 비교를 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이성민은 이번 드라마에서 중증 외상환자 수술을 위해 자신의 몸도 희생하는 진정한 의사 최인혁 역을 맡았다.
한편 ‘골든타임’은 종합병원 응급의학과를 배경으로 하는 의학 드라마로 ‘파스타’ 권석장 PD와 ‘산부인과’ 최희라 작가가 만난 작품.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오후 9시 55분에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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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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