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하반기 '폭풍질주'.. 3연타 컴백 예정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7.02 17: 28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올 하반기 쉴 틈 없는 '질주'에 돌입한다.
티아라는 하반기에만 컴백을 세번하고, 왕성하게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하반기에서 올 초까지 '크라이크라이', '롤리폴리', '러비더비'를 연이어 발표하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한데 이은 또 한번의 가요계 '공습'이다.
우선 첫 컴백은 오는 3일 신곡 '데이 바이 데이'를 발표하며 시작한다. 이 곡은 '크라이 크라이'의 연장선상에서 무게감 있고 호소력 짙은 댄스곡으로,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가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분 분량의 SF뮤직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9번째 멤버로 합류할 예정인 다나도 출연한다. 광범위한 CG분량이 동원돼 뮤직비디오 공개 시간이 3일 자정에서 이날 오후 1시로 13시간 연기되기도 했다.
티아라는 각 멤버들의 드라마 활동도 왕성할 예정이다. 효민은 MBC 금요 시트콤 '천번째 남자'에 캐스팅 됐으며, 소연은 KBS 새 드라마 '해운대연인들'에 합류한다. 은정은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이로써 세 멤버들이 지상파 3사 드라마-시트콤을 '접수'하게 됐다.
티아라의 한 관계자는 2일 OSEN에 "올 하반기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음반은 음반대로 상당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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