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진세연, 승마데이트..‘멜로신에 긴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02 16: 07

배우 주원과 진세연이 승마 데이트 촬영에 긴장했다.
주원과 진세연은 2일 최근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 촬영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 주원의 늠름한 기세와 진세연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원과 진세연은 5개월여의 촬영을 통해 이미 많이 친해진 사이였지만 부쩍 증가하고 있는 멜로신 촬영에 처음에는 긴장한 듯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내 풋풋한 젊은이들답게 촬영장에 싱그러운 미소로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지난 주 방영분에서는 멜로에 불씨를 점화시키며 이들 커플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촉각이 집중된 가운데 각시탈(주운 분)이 목단(진세연 분)을 자신의 애마에 태웠다. 첫 만남부터 일본에 충성하는 종로경찰서 형사 이강토와 독립군 대장의 딸 목단으로 만나 강하게 대립했던 ‘강단커플’에게 처음으로 찾아온 행복한 한 때였던 것.
촬영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강단커플, 주원과 진세연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는 싱그러운 남녀다. 촬영 중간 중간 대사와 동선을 체크하며 호흡을 맞춰가는 주인공들만 봐도 촬영장이 훈훈해진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각시탈’에서는 더 강해지고 더 독해진 이강토가 각시탈과 순사의 2중 생활을 시작하면서 형이 이루지 못했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키쇼카이의 존재를 알게 된 슌지(박기웅 분)는 각시탈을 잡기 위해 핏대를 세우면서 두 남자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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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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