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일본공식 데뷔 반 년 만에 1만석 규모의 부도칸 무대에 선다.
유키스의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키스가 오는 9월5일 첫 부도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도칸은 수용인원 1만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 가수만 설 수 있는 무대로 통하고 있다. 보아, 동방신기, 류시원, 2pm 등 많은 한류스타들이 부도칸 무대에 선 바있다.

유키스는 “부도칸은 일본 아티스트 분들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아티스트 분들도 공연을 했던 곳이라고 들었다. 공식 데뷔 후 반 년 정도 밖에 안됐는데 일본 전국투어에 이어 부도칸 공연까지 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좋은 무대에 서는 만큼 만반의 준비로 함께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멋진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부터 일본 9대도시 총16회에 달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여는 유키스는 콘서트투어에 이어 3번째 싱글 ‘디어 마이 프렌드(Dear My Friend)’를 발매하는 등 일본활동에 박차를 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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