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구하라 표정 논란'에 "하라야 미안하다" 해명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02 16: 45

배우 이종석이 최근 화제가 된 '구하라 표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종석은 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흐엉 역시 생방송은 너무 어렵네요~! 생방송 중에 제가 실수를 해서 하라가 오빠를 도와주려고 한건데.. 저 때문에 괜히 안 좋은 소리를 듣게 해서 마음이 무겁네요..! 하라야~ 미안하다. 여러분! 이 멍청한 초보MC 아직 실수 많지만 정신차리고 하겠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MC 구하라가 방송 후반부터 굳은 표정으로 진행을 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종석은 진행 도중 멘트를 버벅였고, 이어 구하라 또한 멘트를 버벅이자 이종석과 니콜은 "뮤직 스타트"를 외쳐 무대로 화면을 넘겼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방송 특성상 일어난 작은 진행 사고였다. 하지만 그 후 방송을 마칠 때까지 구하라는 굳어진 듯한 표정으로 진행해 이를 두고 네티즌의 의견이 분분했던 것. 
앞서 구하라는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푸하하하 별걸 다"라며 '표정 논란'을 겨냥한 듯한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글을 본 네티즌은 "본인들이 괜찮은데 네티즌이 논란을 만든 듯", "생방송 중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 "앞으로도 MC 활약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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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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