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김수로가 "괴물같은 13, 14부가 온다"는 스포일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사의 품격'은 지난 1일 오후 12회가 방송된 상황.
김수로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 있는 촬영 시작! 13,14부는 변화의 큰 바람이 불 것을 예고해서 재밌는 엔지 장면을 넣었을 수도 있겠다는 제 지인의 말씀! 흠흠. 아무튼 괴물 같은 13부와 14부가 온다는 것만 확신한다! 천재 김은숙옹! 팟쎄"라는 글을 올렸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기서 더 괴물 같이 재밌으면 어쩌자는 거지?", "콜린의 아버지가 밝혀지나?", "김은숙 작가는 정말 천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파리의 연인'부터 '시크릿가든'에 이르기까지 6연속 흥행홈런을 날린 신우철감독과 김은숙작가 콤비의 작품답게 지난 5월 26일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 지난 6월 24일 20%를 첫 돌파하며 신드롬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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